KLPGA 허윤경(왼쪽부터), 정연주 선수. (사진=SBI저축은행)

[뉴스인] 김동석 기자 = SBI저축은행은 KLPGA 허윤경, 정연주 선수와 2016~2017년 2년 후원 계약을 맺는다고 29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기존 계약 선수인 허윤경 씨 외에 정연주 선수를 추가로 영입함으로써 2016 시즌부터 두 선수로 구성된 골프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두 선수의 우수한 성적을 활용한 기업 인지도 제고와 선수들을 적극 활용해 개인금융 부문과 함께 회사 여신 포트폴리오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 마케팅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는 게 SBI의 설명이다.

이에 2016 시즌부터 중장년층 중심의 중소기업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골프스쿨과 프로암 행사를 운영하고, SBI저축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금융상품에 대한 홍보와 중소기업들과의 유대관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허윤경 선수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17년 시즌까지 여섯 시즌 동안 SBI저축은행의 마스코트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으며, 지난 2011년 KLPGA 신인상 출신이자 JLPGA 우승 경력이 있는 정연주 선수는 SBI저축은행과 후원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부터 화려하게 국내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는 "저축은행의 본질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는 것이다. 골프 스포츠만큼 수신고객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홍보에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은 흔치 않다"며 "실력이 출중하고 이미지가 좋은 허윤경, 정연주 두 선수를 적극 활용해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금융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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