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일본 3인조 여성 그룹 지라이즈(GEERISZ)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 패션몰 밀리오레(Milliore)에서 한국 첫 디지털 싱글 'Only You'(온리유) 프로모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게릴라 콘서트로 시작한 이번 무대는 지라이즈 멤버들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수월하게 시작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걸그룹 지라이즈는 쥰쥰(JUNJUN), 마미(MAMI), 보우(BOW) 등 3명으로 구성된 댄스, 보컬 그룹이다. 지난 2012년 데뷔해 지난 2013년 'Dancing now' 디지털 음원 발표 이후 꾸준히 활동해 왔다.

걸그룹 지라이즈 소속사 퍼스트 비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금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음악인 K-pop의 본고장인 한국에서의 활동을 통해 아시아 진출 거점을 만들고 싶다"며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갈 이들의 활약상에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3인조 여성그룹 지라이즈는 "추운 겨울날 응원해준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인 걸그룹 지라이즈는 지난 10월 국내에서 첫 디지털 싱글 'Only You'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