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동석 기자 = 크라운 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 어린이들이 예술을 오감(五感)으로 체험하며 느끼는 예술 놀이터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을 지난 7일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은 지난 2008년 이후 약 12만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예술놀이터 '피카소 큐비즘'을 확대해 새롭게 만든 종합 문화예술 체험공간이다.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은 '창작체험교실'과 '상상놀이터'로 구성했다.

'창작체험교실'은 과자 얼굴 꼴라쥬와 과자 집 만들기를 중심으로 종이, 자연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상상놀이터'는 키네틱 아트, 편백나무 풀장, 미디어 플레이 존, 바람과학연구소, 내 맘대로 그리기, 우리소리·우리악기 등 10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미술과 국악을 즐거운 놀이과정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문화감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