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바움 소극장에서는 앙상블 위듀(WITHYOU)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클래식 콘서트 ‘개미와 베짱이’가 열렸다.
현악기 전문회사이자 공연 프로모션사인 인스클래식(대표 이인수)이 기획하고 스토리텔링 전문 연주팀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위듀가 함께한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이솝 우화 ‘개미와 베짱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야기 속의 배경과 분위기를 클래식 음악으로 다채롭게 표현한 이색적인 음악회로 꾸며졌다.
이인수 대표는 “스토리텔링 음악회는 이야기와 음악이 상호 충분한 공감대를 이루고 있느냐가 핵심이며, 음악으로 이야기를 이해하기 보다는 음악 자체가 이야기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 주변의 이야기와 고민들을 스토리텔링 음악회로 풀어보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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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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