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브랜드 '이디야'는 지난 2일 하반기 '이디야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이디야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는 총 1억원을 200명에게 전달하는 2015년 하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전달식을 지난 2일 진행했다고 3일 전했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디야 메이트'를 대상으로 꿈을 이루는 데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금 사업이다.

'이디야 메이트'는 학생·일반인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연간 2억원 규모로, 상ㆍ하반기 각각 1억원의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는 총 600여 명이 지원했으며 2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디야 관계자는 "심사는 자기소개, 매장 근무 체험수기, 가맹점주의 추천사 등이 포함된 지원신청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정된 이디야 메이트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뿐만 아니라 이디야 본사 공개채용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이디야커피의 전통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은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내년부터 기금 규모를 3억원으로 예년보다 더욱 확대 증액해 실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디야커피는 '아프리카 우물개발' 사업 지원, 1군사령부 '이디야 나라사랑카페 오픈', 통일나눔펀드 임직원 정기 기부, 장애인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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