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청년리더 컨퍼런스 ‘청춘 원탁회의’가 오는 4일과 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K50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청춘연합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청춘 원탁회의’라는 부제로 청년문화와 청년세대문제에 관해 청년과 문화계 전문가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토론하는 자리다.

이번 콘퍼런스의 슬로건인 ‘청년 스스로 이름 짓다’는 청년 스스로 청년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며, 의견을 제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토론에 참여하는 K50 청년리더 50인은 대통령상 수상자, 대학교 대표, 청년CEO, 문화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청년리더들은 문화계 전문가들과 함께 현 청년세대의 문화에 대해 분석하고, 청년세대문제와 관련 정책에 관해 평가와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콘퍼런스 K50은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입장에서 높낮음 없이 토론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는 '청춘 원탁회의‘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이다.

콘퍼런스 진행 순서는 전문가와 청년리더들의 특별 강연, 주제별 토론,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에도 토론회, 강연회 등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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