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한양대병원은 강당에서 '갑상선암의 이해'를 주제로 외과 정민성 교수의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건강강좌에는 '암, 아는 만큼 이긴다! 7대암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매월 1차례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좌 중 여섯 번째로 진행됐다.

오는 2월17일 '림프종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혈액종양내과 김인순 교수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를 진행한 외과 정민성 교수는 "갑상선암은 2004년 이후 발생률 1위로 연간25.2%의 높은 증가 추세에 있다"며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 인자를 찾아서 그 원인부터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방사선, 경구피임제, 자연유산, 비만, 고령 출산 등을 피하고 평소 채소나 과일을 자주 섭취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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