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 통해 환자의 의료진 가교 역할

한류닷컴(대표 이효진)과 다문화연예예술총연합회(회장 선풍)는 서울 노원구의 한 새터민 가정의 지적장애 쌍둥이의 진료 및 치료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지역의 취약계층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아이, 장애인이나 장애인 부모를 둔 아이, 새터민 가정, 한 부모 가정 아이 등) 중에서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각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아 협약된 병원들과 협의 후 전액 무료 수술을 진행하고, 일반인들에게도 진료예약, 치료, 수술, 입원 등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주는 봉사 행사이다.
이효진 한류닷컴 대표는 "(각 지자체에서)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치료에 적극 협조해 준 따뜻한 치과 임지준 원장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함께한 참여 가수 ‘마로니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치료를 받은 쌍둥이의 어머니인 새터민 김 모 씨는 감사의 편지를 통해 "치료가 시급한 쌍둥이의 진료는 물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게 해주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행사에는 따뜻한 치과를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이문성),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원장 김상일), 중앙대학교 병원(원장 김성덕), 더 비단 성형외과 (원장 전경욱), 국민한의원 (원장 임채선) 등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수술 및 치료 대상자 추천이나 문의사항은 한류닷컴 (1800–056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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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 기자
krismin@news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