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서

예술의전당이 올해 처음 기획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오는 12월 13일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스페셜 스테이지'는 해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실력파 젊은 음악가들을 선정하여 국제적 명성의 지휘자, 국내 최고 오케스트라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음악회이다.
예술의전당 '스페셜 스테이지'의 첫 무대는 올해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던 세계 최고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최초 우승’이라는 엄청난 쾌거를 이룩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세계 3대 지휘자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고 유럽 정상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샤오치아 뤼, 그리고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를 무대를 감동시킨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콜라보 무대다.
음악회 프로그램 1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 당시 연주했던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2부에서는 ‘완벽한 강약의 밸런스’와 ‘유려한 곡해석’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Healing Conductor’ 샤오치아 뤼가 지휘하는 서울시향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러시아적 감성이 돋보이는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올해 5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던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기악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가 나왔는데 그가 바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다.
임지영은 이번 예술의전당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우승 이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며 우승 당시의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