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CJ대한통운, SBS, 서울 NPO지원센터' 함께 수상

임종룡 금융위원장(왼쪽)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전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대회위원장인 이헌재 전(前) 경제부총리, 금융위원회 임종룡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 및 기업사회공헌 종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생명보험재단의 유석쟁 전무가 재단을 대표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CSR 축제인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은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31일까지 기업‧금융‧일반, 학생 분야로 나눠 142편의 영상이 접수됐으며 총 17개 작품에 상이 수여됐다.

주요 수상단체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금융위원장상'에 한화생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CJ대한통운,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상'에 SBS 그리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은 서울NPO지원센터가 받았다.

접수된 영상들은 필름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 등에 업로드돼 사회적책임에 대한 대중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이 수상하게 된 '보육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생명꿈나무돌봄센터' 영상은 재단이 저출산해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생명꿈나무돌봄센터 운영지원사업'의 모습을 담고 있다.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는 "재단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5년째 '생명꿈나무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도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7년 삼성, 교보, 한화 등 국내 19개 생명보험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