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손범수, 진양혜의 TALK & CONCERT(토크앤콘서트)'가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2014년 ‘전석 매진’(6월 윤한, 11월 클라라 주미 강, 12월 손열음 편)을 연이어 기록했던 예술의전당 대표 인기 공연이다.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이야기(TALK)와 공연(CONCERT)을 결합한 '손범수, 진양혜의 TALK & CONCERT' 시즌 5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예술의전당 'TALK & CONCERT'는 국민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가 진행을 맡아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 연주자뿐 아니라 국악,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5 'TALK & CONCERT'는 5주년을 맞이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초호화 출연진으로 총 6회의 공연을 통해 IBK챔버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쇼팽 콩쿠르 1등 조성진의 스승이자 우리나라 1세대 여류 피아니스트인 신수정이 11월 '토크앤콘서트'에 출연한다.

오랜 기간 음악적인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로 우정을 나눠온 피아니스트 이경숙,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바리톤 박흥우와 함께 무대에 올라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F장조 KV376, 슈베르트의 가곡 '겨울나그네' 중 ‘보리수’, ‘음악에’, 쇤필드의 '카페 뮤직'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운 신수정 교수는 6 25 전쟁 중이던 1952년 피난지 부산에서 제1회 이화경향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학교나 유치원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던 어린 소녀가 첫 번째 스승을 운명처럼 만나 피아노를 배우게 된 사연, 당시 대구까지 내려가서 피아노를 배웠던 어린시절, 서울대를 수석졸업한 후 유학길에 오르게 된 이야기가 다가오는 28일 무대 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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