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굿마이크 프랜드 자선 골프 대회

방송인 표영호는 강원도 홍천군 소노팰리체cc에서 기업인 150여 명과 함께 '제1회 굿마이크 프랜드 챔피언십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업, 단체의 교육을 컨설팅하는 (주)굿마이크(대표 표영호)에서 주최했으며 자선활동뿐 아니라 각 기업 대표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게 굿마이크의 설명이다. 기업인, 연예인 등 156명이 참여해 39개 팀으로 나눠졌다.
대회장으로 굿마이크 최고위과정 LSA의 총동문 회장인 (주)메자인의 한명윤 대표,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주)트레비스 엘리베이터 안상현 대표, 부 대회장으로는 부석종합건설주식회사의 최재순 대표가 함께 했다.
표영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며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좋아서 다행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소통하면서 좋은 일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명윤 총동문 회장은 "이번 대회는 39팀이 동시에 시작한다. 이에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경기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자선 골프대회에 가수 홍경민, 소방차의 리더 김태형, 탤런트 변우민, 구본승, 홍여진, 개그맨 김정렬 씨 등 연예인들도 참여했다.
탤런트 홍여진 씨는 "날씨도 이번 대회를 도와주는 것 같다”며 "연예인들과 기업인들이 함께 운동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가수 홍경민 씨는 "운동도 하고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쓸 수 있는 취지에 흔쾌히 참석하게 됐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인 '사랑인가 봅니다'를 부른 가수 한수영 씨는 "골프를 시작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아 골프대회에 참여한 게 처음"이라며 "골프를 통해 자선활동을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