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양대학교 보건대학원-미국 유타대학교 공동 심포지엄

한양대학교 보건대학원과 유타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오는 16일 한양대학교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메르스-에볼라 심표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사진=한양대학교 제공)

한양대학교 보건대학원과 유타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오는 16일 '메르스와 에볼라의 경험을 통한 교훈으로 세계화 시대 감염병 유행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양대학교는 오후 2시30분부터 6시까지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화 시대에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계속 반복되고 있는 다양한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책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11일 밝혔다.

1부에서는 최보율 교수(한양대 보건대학원, 현 공중보건위기사업단장, 메르스 민관합동대책팀 역학조사위원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미국 유타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에볼라 대응 경험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스테판 앨더(Stephen C Alder) 교수(유타대학교 공중보건대학장)를 좌장으로 국내 메르스 대응 관련 핵심 참여자들의 발표가 이뤄진다.

노영석 한양대 보건대학원장은 "이번 토론의 장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감염병 대비를 위한 공중보건 체계 구축의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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