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기 직전에 못 먹은 밥이 생각나겠는가, 못 이룬 꿈이 생각나겠는가?"
청춘에게 꿈을 묻는 뮤지컬 ‘무한동력’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을 위해 최대 67%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뮤지컬 ‘무한동력’은 수능시즌을 맞이하여, 수능 당일인 12일부터 일주일간 최대 67% 할인된 가격인 2만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수험생 할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에도 29일까지 5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 ‘무한동력’의 등장인물인 고3 여고생 ‘한수자’와 같은 나이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청춘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이 공연이 수능이라는 관문을 넘어 세상에 한 발자국 내딛는 수험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벤트다.

아직 미생도 되지 못한 청춘들이 녹록하지 않은 현실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유쾌하지만 감동적으로 그린 뮤지컬 ‘무한동력’은 배우 박희순이 뮤지컬 연출로 출사표를 던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밖에 박영수, 박정원, 이상이, 김태한, 이한밀, 허규, 이강욱, 유제윤 등 대학로를 이끄는 청춘 배우들이 출연한다.

우리 주변에 있을 만한 하숙집 주인, 취업 준비생, 공무원 고시생, 고3 수험생 , 비정규직 알바생, 사춘기 청소년 캐릭터들이 등장,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무한동력’은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특별 할인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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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자
seenedom@news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