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현 작가와 청소년들의 130일 짜릿한 행복여행'

한국 코카콜라(대표 이창엽)가 대한민국 대표 사진작가 조세현, 아이돌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함께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청소년 30명과 함께 행복한 가을 여행을 콘셉트로 한 출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내년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을 맞아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조세현 작가와 청소년들의 130일간의 짜릿한 행복여행' 첫 출사인 이번 여행은 '암사재활원' 등 5개 지역아동센터(암사재활원,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행복마을센터, 꿈꾸는나무)에서 사진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카메라 촬영법은 물론, 주제논의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작품을 촬영하는 방법 등을 배웠고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짜릿한 행복'을 주제로 한 화보 촬영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사진작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짜릿한 행복여행’ 1호 행복멘토로 참여한 구하라는 청소년들에게 일일 모델로 참여했다.
조세현 작가는 "주5일제 수업이 되면서, 소외계층 아이들에게는 문화적 차이가 더 커지고 있다"며 "언어가 필요없는 시각예술인 사진촬영을 하면서 표현력도 높아지고 한발짝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130일간의 출사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카메라로 행복한 순간을 저장하고 미래를 키워나가는데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사진작가 조세현과 청소년들의 130일간의 짜릿한 행복여행'은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경험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가을 출사를 시작으로 겨울-봄 시즌에 걸친 130일 동안 사진에 관심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출사여행을 떠나며, 총 세 번에 걸친 출사 이후에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