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헬스】최문수 기자 =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 29일 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2015 JW 아트 워어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아라아트 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시각장애가 있는 서양화가 박미 씨가 '기억담기'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화가 최남숙 씨가 보건복지부상을 받는 등 중외학술복지재단은 8명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 총 1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만 16세 이상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등 순수미술과 일러스트 등 디자인 분야의 예술작품을 모집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을 아라아트센터에서 다음달 3일까지 전시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신의 꿈을 미술로 표현하는 장애 예술가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장애인 예술 분야에 대한 재능 개발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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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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