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 차석용 대표(왼쪽)와 문화재청 나선화 청장.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15일 창경궁 통명전에서 보물 제818호 창경궁 통명전의 보존·관리를 후원하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브랜드가 궁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어 인현왕후가 거처하던 '창경궁 통명전'의 보존과 관리, 왕실여성 문화콘텐츠 제작 전시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창경궁 통명전'은 조선 성종 15년(1484) 처음 세워졌으며, 현재 건물은 순조 34년(1834) 다시 지은 것이다.

궁궐 안 내전 중에서 가장 으뜸인 건물로 궁궐 건축의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19세기 건축 양식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되는 문화재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궁궐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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