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일ㆍ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함께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일 중심의 직장 문화, 장시간 근로 관행을 탈피해 정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하자는 의미로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했다.
이디야커피는 '가족사랑의 날' 디자인을 적용한 컵홀더를 제작해 전국 이디야 매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가맹점과 직영점을 포함한 전국 1500여 매장에서 사용될 컵홀더에는 '가족사랑의 날' 로고와 함께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는 소개문구가 들어간다.
이번 캠페인으로 이디야커피는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고 일ㆍ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길 바란다"며 "올바른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동시에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장애인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연간 총 2억원 규모의 이디야메이트 희망기금 사업, 아프리카에 식수를 지원하는 우물개발 캠페인, 청각장애인 자립 지원, 사랑의 쌀ㆍ연탄 나눔 등을 통해 꾸준히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강태현 기자
letmesee@newsishealt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