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과 아웃사이더, 타이미 등 가수들이 반려동물 문화 개선을 위해 재능 기부로 참여하는 제2회 마음나누미 콘서트 '함께해줘 고마워요 Vol.2'가 오는 31일 저녁 6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열린다.

동물보호단체 마음나누미와 사료판매업체 펫츠비, 엔터테인먼트 아싸커뮤니케이션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반려동물의 고마움을 알리고 더 이상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각 가수 히트곡 공연은 물론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들을 함께 공유하며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를 위해 힙합 뮤지션인 아웃사이더, 타이미, 뉴올&킹콩, 큐리어스가 뭉쳐 제작한 테마곡 '버리지마(Don’t let me go)'가 이달 중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본 테마곡의 음원 수익금은 유기동물 보호센터인 안성 '행복한 보금자리'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네츄럴코어, 네슬레, 고양이왕국 등 반려동물 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되는 콘퍼런스와 바자회 등 풍성한 사전행사들이 마련됐다.

이번 '함께해줘 고마워요 Vol.2' 콘서트 티켓은 마음이 페이스북(facebook.com/maumi3rd), 펫츠비 홈페이지(petsbe.com)에서 8일부터 무료로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