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디치과는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분단과 이산의 70년 세월을 살아온 우리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창작뮤지컬 '서울 1983' 특별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뮤지컬 '서울 1983'은 1983년에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일대 사건인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을 모티브로 해 6ㆍ25 전쟁으로 어쩔 수 없이 겪어야만 했던 분단의 고통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표현한 창작 뮤지컬이다.
또한 공연 중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등 당시 시대를 대표했던 국민가요를 사용해 사실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디컬쳐클래스 뮤지컬 '서울 1983' 특별 초청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유디치과 웹진(udmz.net)에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0명에게는 초대권(R석, 1인 2매)을 증정하며, 이벤트 외에도 유디치과에서 제공하는 고유 번호를 통해 공연 예매를 할 경우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초청이벤트를 기획한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뮤지컬 '서울 1983'을 통해 전쟁을 겪지 못한 세대도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공감하고, 오는 10월 말 시행하는 20차 이산가족상봉 개최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 2013년부터 유디치과를 이용 중인 고객과 국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디컬처클래스(UD culture class)'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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