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경영전략연구소 황규봉 대표가 건강과 인상학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황규봉 대표는 국내 1호 인상경영학 박사로 신지식인에 선정됐으며, 현대인상학회 회장과 동국대학교 최고위과정 현대인상학과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름 방학 중 블로그에서도 재미있는 현상이 발견됩니다. 방학 중 성형수술을 많이 해서인지 성형 부작용에 관한 글이 인기 있는 글로 검색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연구실로 쌍꺼풀 수술에 대한 상담 전화도 자주 걸려오고 있어 방학 중 성형수술이 많다는 걸 실감하게 되네요.

많은 분들이 성형수술을 생각하지만 선듯 못하는 이유는 부작용 때문입니다. 성형 부작용으로 힘들어하는 선풍기 아줌마나 연예인 노현희씨 같은 경우 실제로 예쁜 얼굴을 성형수술로 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인상학적으로 눈은 어떤 의미일까요. 또 쌍꺼풀수술을 했을 때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얼굴 경영에서 눈이 가지고 있는 중요성은 어느 정도일까요.

인상학적으로 좋은 눈은 약간 가는 듯 하면서 길면 길수록 좋습니다. 눈은 흐르는 물길이라고 해 깊고 멀리 나가야 귀격입니다. 이러한 눈은 지혜롭고 부귀를 누리면서 수명이 길다 했습니다.

눈이 짧은 것은 수려한 기운이 길지 못한 것으로 운세 또한 막힘이 많을 것이라고 옛 상학에서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출처='꼴' 관상학)

그리고 눈은 오장 육부와 연결돼 있는데 그중 간과 연관이 있습니다. 간이 피곤하면 눈이 어두침침해지고 간이 건강한 사람은 눈이 맑고 투명합니다.

간은 오행 중 목(木)의 기운에 영향을 받는데 수생목(水生木)이라 하여 물(水)을 만나야 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에 물이 부족하면 간이 피곤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전체적인 눈은 간의 영향을 받지만 눈의 각 부위마다 각각의 장기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눈은 사람의 심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상대와 대화를 할 때 눈을 보면 상대의 진심을 알 수 있습니다.

눈빛이 사악한 눈빛인지 신뢰가 가는 눈빛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데 바로 이러한 이유로 눈을 마음의 창이라고 한 것 같죠?

창은 우리가 들여다 볼 수 있듯이 눈빛을 보면 마음이 보입니다. 그래서 눈의 표정과 눈빛은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를 알 수 있고 순간순간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옛 속담에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중요하게 생각하는 눈을 요즘 너무 쉬운 성형수술이라 생각해 쌍꺼풀수술을 합니다.

인상학에서 얘기하는 좋은 눈은 조금은 가늘고 긴 눈이라고 했는데 쌍꺼풀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크고 동그랗게 하길 원하고 크면 예쁘다고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 배우 김고은

배우 김고은씨의 눈은 옛 상학에서 얘기하는 길고 쌍꺼풀이 없는 눈으로 상당히 매력이 있고 개성 있는 눈입니다. 이처럼 쌍꺼풀이 없고 눈이 크지 않아도 얼굴 전체의 조화가 맞으면 자신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또한 눈이 크지 않아도 눈에서 빛이 나야 합니다. 눈이 작아도 눈에서 빛이 나고 눈동자가 검고 작으면 점칠안이라고 하는데,  런 눈은 재물운이 있고 이재에 밝다고 합니다. 삼성 고 이병철 회장님의 눈이 점칠안이었죠.

눈만 크고 빛이 나지 않으면 옛 상학에서는 단명한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을 경우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사람의 눈입니다. 이처럼 생사를 확인하는데 중요한 것이 바로  눈빛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눈빛이 중요한데 눈만 크고 빛이 나지 않으면 눈이 커도 아름답지가 않습니다. 또한 운기에도 좋지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눈이 큰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눈이 맑고 빛이 나야 하는데 얼굴경영을 통해 눈이 빛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눈이 빛나도록 하는 얼굴경영 tip
① 독서를 하세요.
② 하루 5분 명상을 하세요.
③ 눈 운동을 해주세요.
④ 식사는 소식을 하세요.

무조건 큰 눈을 선호하면서 성형을 통해 상대가 보기에 부담스럽고 부자연스러운 눈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또 앞트임을 심하게 해 눈에 붉은 살이 보이고 늘 충혈된 것처럼 피곤해 보이면 상대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눈의 앞뒤 트임을 심하게 하는 경우 흰자위가 많이 보이는데 상학에서는 사백안이라 하여 극히 꺼리고 있습니다.

눈은 우리 몸에서 아주 작은 모세혈관이 가장 많이 모인 곳으로 순환이 잘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쌍꺼풀수술을 하면 기의 흐름이 깨져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눈이 너무 각이 지거나 작아서 대인관계에 불이익을 받는 경우에는 쌍꺼풀수술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눈과 코와 입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균형이 맞아야 비로소 예쁜 얼굴이 되는데 쌍꺼풀수술만 해서 오히려 얼굴의 균형과 조화를 깨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만 크게 성형수술을 하게 되면 얼굴의 균형과 조화는 전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부조화의 얼굴경영

쌍꺼풀수술로 너무 눈을 크게 만든 경우가 이런 상황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형수술을 하고 싶은 경우에는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미리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배우 김고은씨는 쌍꺼풀이 없어도 눈이 크지 않아도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매력을 발산하는 아름다움을 갖고 있죠? 눈, 코, 입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고 조화를 이룬 이목구비가 오히려 청순한 느낌을 주고 때론 섹시하게 보이고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습니다.

무리하게 성형수술을 해서 너무 커다랗고 동그란 눈을 만든 얼굴은 볼수록 싫증나는 얼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쌍꺼풀수술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자신이 현재 갖고 있는 자신의 눈이 얼굴 전체의 조화와 균형이 잘 맞는지 보시고 신중히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인상학으로 얼굴경영을 해 자신만의 매력을 만들어 보시고 외적인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내적인 아름다움을 가꾸는데 더 힘쓰면 얼굴로 표출되는 외적인 아름다움이 더 빛날 것이라 말씀드립니다.

내적인 아름다움을 표출하려면 늘 긍정적인 자세와 생각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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