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S'. (사진=동서식품 제공) 박소라 기자 imsorapark@newsin.co.kr

동서식품(대표이사 이광복)이 24일 설탕은 줄이고 벌꿀과 자일리톨을 넣은 커피믹스 제품 '맥심 모카골드 에스(모카골드 S)'를 출시했다.

모카골드 S는 설탕을 3분의 1 줄이는 대신 자일리톨과 벌꿀을 넣어 커피 본연의 맛은 물론, 건강한 단맛까지 챙길 수 있다.

이 제품에 들어가는 자일리톨 스위트는 자작나무, 떡갈나무, 옥수수 등에 있는 성분으로 설탕과 당도가 비슷하면서 칼로리는 낮다.

또한 까다로운 품질검사를 거쳐 만들어지는 동서 아카시아 벌꿀이 들어간 크리머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 옥지성 마케팅매니저는 "커피믹스를 즐겨 먹지만, 설탕을 꺼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모카골드 S를 개발했다"며 "계속해서 당 저감화에 힘쓰고,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설탕량을 조절할 수 있는 스틱형 포장재를 사용하고, 천연 감미료를 넣어 칼로리를 줄인 '맥심 1/2 칼로리' 등의 제품을 내놓는 등 당 저감화 노력을 다각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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