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아르츠그룹 주최, 17일 예술의 전당

▲ 광복 70주년 기념 다큐갈라콘서트 '울림'이 17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사진=코리아아르츠그룹 제공)

광복 70주년 기념 다큐·갈라콘서트 '울림'이 17일 저녁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하는 코리아아르츠그룹은 "일제시대가 시작되면서부터 해방이 될 때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합창으로 표현한 공연"이라며 "합창 중간에 솔로파트를 넣어 집중력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어둠의 역사, 빛의 투쟁 ▲낙화, 소녀는 떠나가고 ▲광복의 여명 ▲나의 조국 대한민국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파트인 '어둠의 역사, 빛의 투쟁'에서 뮤지컬 '영웅'의 한 장면을 재현하고, 합창곡으로 '투쟁'을 선보인다. 두 번째 파트 '낙화, 소녀는 떠나가고'에서는 희망가, 봉선화, 꽃잎 등을 부른다.

세 번째 파트는 '광복의 여명'으로 오페라 '뚜나바위'의 군함, 오페라 '선구자 도산 안창호'의 간다간다와 선구자, 만세 등의 합창곡을 선보인다. 마지막 파트 나의 조국 대한민국에서는 아리랑, 고향의 봄, 아름다운 나라, 코리아판타지(Korea Fantasy) 등을 부른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서울종합예술학교 성악과 하만택 교수가 총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지휘와 작곡은 박지훈 지휘자, 성악가 김순영, 김다희, 박정민 등이 솔로 파트를 맡았다.

◇콘서트 '울림' 프로그램

1. 어둠의 역사, 빛의 투쟁
뮤지컬 명장면 KoA Artist
한일병합 영상 내레이션(김동석, 임주현)
합창 '투쟁' - KoA Choral & GS Choral

2. 낙화, 소녀는 떠나가고
희망가 - Bar.박정민
봉선화 - Popera 율리아신
꽃잎 - Sop. 김다희, Ten. 하만택, KoA Choral & GS Choral

3. 광복의 여명
군함 (오페라 '뚜나바위')
간다간다 (오페라 '선구자 도산 안창호')
선구자 - Ten. 하만택
만세 - Sop. 김순영, KoA Choral & GS Choral

4. 나의 조국 대한민국
아리랑 - Sop. 김순영, KoA Choral & GS Choral
고향의 봄 - 전체 출연진
아름다운 나라 - Popera 율리아신, 전체 출연진
Korea Fantasy - KoA Choral & GS Cho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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