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회는 인간이 초래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로 시름하는 지구를 생각하고 우리의 잘못을 떠올려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무료로 입장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아트앤러브 관계자들의 자선활동 등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아프리카 케냐 지역 학교와 매솟난민촌,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부 윤성규 장관은 축사를 통해 “아트앤러브 관계자들은 재활용품을 이용해 설치작품을 만들고, 생활 속 환경 보전 캠페인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며 “올 초 대구에서 '세계물포럼'을 개최해 대체할 수 없는 자원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만큼 앞으로 열정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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