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유한재단은 유일한상 시상식을 개최해 안병욱 숭실대 명예교수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임설화 기자 ysh97@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숭실대 안병욱 명예교수가 유한재단 유일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한재단은 최근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갖고 안병욱 명예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자 안병욱 교수는 일생을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오신 분으로 열정적인 강연과 집필을 통해 학문의 발전, 교양교육의 향상, 철학정신의 함양을 위해 평생 교육자, 철학자, 저술가로 살아왔다.

특히 사회각계각층의 정신계몽, 한국지성의 좌표설정 등에 앞장서는 사회운동가로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5년 제정된 상으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러 사람들의 사표가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사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