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는 추간판 탈출증, 협착증, 퇴행성 디스크 등으로 구분 되는데 전 전 대통령의 경우 협착증 증세로 수술을 받은 것이다.
디스크 협착증은 신경이 서서히 오랫동안 눌려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증세로 통증이 심해 약을 먹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 질환이다.
또 허리보다 양쪽 또는 한쪽 다리의 저림증과, 보행이나 장시간 서 있으면 다리에 피가 몰린 것처럼 저림 증세가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남의 다리 같은 느낌과 함께 심한 경우 터질 것 같은 통증과 함께 결국 감각마비와 같은 증상이 온다. 그러나 누워 있거나 앉아 있으면 통증은 사라진다.
병원 측 관계자는 "전 대통령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후 6일 오전 퇴원해 현재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