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회원사들이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에 참관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황보병조 제공)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회장 박찬재, 이하 여경총)는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이해 지난 1~5일 경기도 여주에서 개최된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에 참관했다고 6일 밝혔다.

뉴욕페스티벌 광고제는 미국 클리오광고제, 프랑스 칸국제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축제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는 중국 상하이(上海)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여주시는 뉴욕페스티벌광고제를 선점하기 위한 중국, 일본과 각축전에서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처럼 앞으로 5년간 한국에서 열릴 뉴욕페스티벌은 여주시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여경총은 설명했다.

여경총 박찬재 회장은 "창립 22주년을 맞이해 형식적, 소모적인 창립행사보다 여성경영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다 여주 뉴욕페스티벌 광고제 참관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참관한 30여개의 회원사들은 다양한 포럼, 세미나, 강연 및 학술행사가 개최돼 세계 트렌드를 직접 접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 3월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제11대 회장직에 선출됐으며 여성경영자들을 위한 학술 세미나 및 포럼 등의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사업전개 및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993년 설립돼 전국의 여성경영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을 목표로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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