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공될 '운동재활치료프로그램'은 총 4주간에 걸쳐서 진행되며 병원에서 정상적으로 받을 시에는 30만원에 상당하는 '중급 재활치료'다.
세부 프로그램별 수행과정은 1주차 무릎을 굽히고 펴는 '관절가동범위증진' 운동을 시작으로 '보행기능강화', '무릎근력강화', '관절기능안정화' 등 1주에 1가지 과제를 완수하는 방식이다.
운동재활프로그램 무료 대상자는 강서제일병원에서 내달 28일까지 무릎 인공관절 수술,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은 환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퇴원 시 운동재활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관절내시경수술은 2주 후, 인공관절수술은 3주 후부터 시작된다.
강서제일병원 운동재활센터 김호진 팀장은 "설 날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 뵙는 등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좋은 요즘"이라며 "부모님의 아픈 관절을 치료 하는 자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