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피온은 지난 1974년 설립돼 41년의 역사를 지닌 브랜드로 현재 30개국에 보트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캠피온의 보트는 알라스카의 거친 파도를 이겨낼 정도로 견고하게 제작돼 캐나다를 비롯해 그린란드 등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바닥부분을 방탄유리섬유인 케블라로 보강해 개흙에 걸리더라도 배에 무리가 가지 않게 제작됐으며 세련된 디자인까지 가미됐다.
요트에베뉴 관계자는 "최근 많은 보트회사들이 중국과 멕시코로 제작공장을 옮기는 추세인데 캠피온은 제품의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 캐나다 현지 제작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총판 계약으로 수입한 두 대의 배는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의 '보트코리아 전시장'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700요트클럽'에서 전시되고 있다.
최문수 기자
cms1024@newsishealt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