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에프앤비 이명해 마케팅 총괄이사(왼쪽)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국윤진 기자 kookpang@newsin.co.kr
교촌치킨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네팔지진 긴급구호 후원금 3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지난 8일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모은 이벤트 모금액과 지사협의회, 현장 모금 등을 모아 약 3500만 원을 조성했다.

골프장 18번 홀에 설치된 '허니 기부존'은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 안에 안착하면 50만 원씩 적립되는 이벤트로 꾸며졌고, 이번 대회에서 총 62번 티샷이 안착해 3100만 원이 조성됐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네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나눔이 있는 골프대회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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