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건부의 마오추난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멜라민 오염 분유를 먹은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멜라민 피해로 지난해 말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영유아는 5만2898명이며 이 중 5만2582명이 완쾌했다고 밝혔다.

그는 보건부가 다른 국가 부서들과 공조해 멜라민 사태를 포함한 식품 안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공공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대처를 보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