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교통대학 김영호 총장을 비롯해 교무처장, 보건생명대학장, 간호학장, 물리치료학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국가 교통재해(사고) 예방 및 치료에 관련 연구 △교통관련 R&D연구 △재활 전문기술 인력양성 및 실습 등에 대해 협력한다.
또 △재활관련 최신 시설과 장비 등의 공동 사용 △교직원 및 가족, 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지원 △ 기타 양 기관의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대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 정수교 병원장은 "한국교통대학의 보건계열학과 학생들이 최고수준의 병원에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양 기관의 교수진을 활용한 공동연구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현재 국립교통재활병원은 단계별 병상 오픈 계획에 따라 인력을 증원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대학과의 우수한 인재영입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bbong@newsishealt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