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김안과병원은 캄보디아 무료 진료활동에 적극 후원해준 한국알콘주식회사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사진=김안과병원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12일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실시한 캄보디아 무료 진료활동에 적극 후원해 준 한국알콘㈜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국알콘은 지난해 3월, 6월, 10월 등 세 차례에 걸쳐 김안과병원이 시행한 무료진료활동에 의료소모품 등을 지원해 원활한 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후원했다.

김안과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모두 3003명을 진료했으며 모두 91명의 백내장환자에게 새로운 빛을 선물했다. 이밖에 익상편, 안검종양, 각막문신술 등 59건의 안과수술을 시행했다.

캄보디아 김안과병원 진료소는 시엠립에 위치하고 있다. ㈔로터스월드에서 운영하는 BWC(Beautiful World of Cambodia)아동 센터 내에 자리하는데, 이곳에 안과진료와 수술이 가능한 진료소를 마련해놓은 것이다.

김안과병원 관계자는 "김안과병원은 캄보디아 무료 안과 진료활동을 통해 인술을 전하고 있다"며 "이것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캄보디아인들의 눈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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