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 오리지널 출연자들이 한국 무대에서 '프렌치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종합미디어회사 에이스컨텐츠그룹은 오는 6월 12일과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원 50여명의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프렌치갈라콘서트'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에 출연한 맷로랑(Matt Laurent), 로버트 마리엔(Robert Marien), 소피 트렘블리(Sophie Trenmblay), 나디아벨(Nadia Bel), 시릴 니콜라이(Cyil Nicolai), 리차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 등 6명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에이스컨텐츠그룹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인기 뮤지컬 오리지널 캐스트 6인의 감동적인 노래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스컨텐츠그룹은 지난달 브루노 펠티에(Bruno Pelletier)의 단독 내한 콘서트를 기획한 바 있다. 브루노 펠티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할을 가장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스컨텐츠그룹 김훈재 대표는 "관객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 갈라콘서트의 대표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소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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