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백 이사장은 교직원 모두의 건강과 보건증진을 위해 만 45세 이상의 인제대ㆍ백병원 교직원에게 무료로 건강검진권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해당자는 900여명으로 금액으로는 약 4000만원 정도이다.
백 이사장의 이번 무료검진권 제공을 통해 건강을 잃는 다는 것은 개인에게 한정되는 불행이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며, 모든 것을 이루더라도 전부를 잃는다는 의미를 전 직원에게 강조했다.
평소 백 이사장은 철저한 자기 건강관리를 몸소 실천하며,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청년과 같은 건강으로 현직에서 열정적으로 활동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평소 건강유지 비결을 소식(少食), 다동(多動), 금연(禁煙), 절주(節酒) 4가지를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 백 이사장은 출장, 휴가 중이라도 등산과 조깅 등으로 운동을 쉬지 않고 있다.
백 이사장은 "건강 비결 중 다른 것은 자신을 억제 시켜야 지켜지는 것이지만 운동은 행할수록 더 좋아지기에 가장중요하다"면서 "운동은 사치가 아니고 생명유지에 필수 조건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