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경찰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선/선/선' 음악회에서 서울경찰홍보단이 지역주민과 병원 관계자, 입원 환우들을 위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찰병원 제공) 박소라 기자 imsorapark@newsin.co.kr

경찰병원(원장 이홍순)은 지난 6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병원 직원, 입원환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선/선/선'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선선선'은 정지선과 중앙선 등 '교통안전선', 각종 집회ㆍ시위나 대규모 행사 때 설치하는 '질서유지선', 공동체 구성원 간의 배려와 양보를 뜻하는 '배려양보선'을 지키자는 서울지방경찰청의 올해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다.

서울경찰악대의 다양한 연주와 감미로운 보컬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여유와 안정을, 입원 환우들에게는 치료로 쌓인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홍보단은 오는 29일 추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접촉 기회확대와 입원 환우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안정 등 빠른 회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서울경찰악대(홀수달)와 서울경찰홍보단(짝수달)이 경찰병원을 찾아 공연으로 입원 환우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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