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신영민 원장이 직접 생일을 맞은 직원의 부서로 찾아가 케익과 장미 한 송이를 전달해 직접 챙긴다는 계획이다.
신 원장은 이 같은 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해 손수 직원들의 실제 생일을 파악해 놓은 상태다.
실제로 지난 9일 새해 첫 생일을 맞은 재활치료실 김기웅 실장의 생일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재활치료실의 업무가 다 끝난 5시20분 새해 첫 생일 이벤트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 실장은 "병원장님께서 직접 챙겨주시는 케익을 받으니 더욱 행복하고 뜻 깊은 생일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내가 행복한 만큼 병원도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업무를 수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신 원장은 "'직원이 만족해야 환자가 만족하고 그럼으로써 병원도 발전한다'는 모토를 실행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직원들이 더욱 즐거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