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이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지식최고경영자포럼에서 '경험보다 좋은 지식은 없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사진=에프이에이스포츠 제공)
야구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한국 야구계의 전설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이 기록과 약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 주관 제54차 미래지식포럼에서 이만수 전 감독은 "경험보다 좋은 지식은 없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만수 전 감독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코치를 하면서 겪은 경험을 이야기하며 "성공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록'이 필요하며,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한번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만수 전 감독은 오는 5월 '이만수 열린 재단'(가칭)을 설립해 다양한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열린 생각으로 배려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래지식포럼은 그동안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 리더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기업 CEO 등 7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래지식포럼에서는 동반성장과 재능나눔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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