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서울시의사회가 9일 대한의학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에 각각 2500만원,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의료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차원의 지원으로 상임이사회 직후 대한의학회 최종상 부회장과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승진 회장에서 각각 전달됐다.

서울시의사회 문영목 회장은 "대한의학회는 43년이 지난 오늘 138개 학회를 회원으로 하는 우리나라의학계 대표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의료 단체 중 가장 존경과 신뢰를 받는 위상으로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부회장은 "대한의학회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서울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지원금으로 한 차원 더 높은 발전을 이루기 위한 대한의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례했다.

아울러 대한전공의협의회 정 회장은 "전공의의 군복무기간 축소 및 출산휴가 보장 등의 처우개선으로 전공의 의사로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금을 유용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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