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골드윈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국내 최초 스노보드 실업팀인 강원도 횡성군 팀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횡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스노보드 실업팀 창단식에서 앞으로 횡성군 스노보드 선수단에게 의류 제품을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한규호 횡성 군수가 참석해 노스페이스 산악지원팀 김형우 차장과 함께 후원을 협약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 팀에는 현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인 프리스타일 분야 윤정민(22)과 PSA KOREA 프로투어 알파인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한 이호범(26), 대한스키협회장배 남자 일반부 GS 1위를 차지한 최용석(28) 선수 등이 소속돼 있으며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노성균코치가 선수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노스페이스 산악지원팀 김형우 차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스노보드 분야에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역량 있는 국내 선수들이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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