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준현 신임 회장은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회장 입후보자 출사표를 던지면서 소통, 상생, 창조, 싱크탱크와 한국연극연출가협회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연출가협회특화산업 신설 등을 제시했다.
회장 선거는 무기명 투표에 의한 직접선거로 치뤄졌고 제7대 한국연극연출가협회장에 당선된 성준현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부터 3년이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 관계자는 "성 회장 취임으로 '신춘문예단막극제' , '아시아 연출가전' 등 그동안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임 회장에 당선된 연출가 성준현은 지난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강대학교 영문과 졸업 후 극단 비파를 거쳐 현재 '극단 아우라'의 대표로 있다.
김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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