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릴리가 발기부전 성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68명 가운데 96명(35.8%)이 “휴가 중 부인과의 ‘특별한 밤’을 위해 발기부전 치료제를 준비해본 경험이 있거나 준비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60대 응답자(91명)의 42.9%(39명)가 발기부전 치료제를 준비해본 경험이 있거나 준비할 계획이라고 응답해 휴가철 부부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철 성관계 패턴을 묻는 질문에는 ‘한번을 하더라도 특별하게 한다(28.0%, 75명)’, ‘평소보다 자주 한다(23.9%, 64명)’, ‘평소에는 하기 힘든 시간대에도 성관계를 한다(14.6%, 39명)’ 등 평소와는 다른 패턴으로 성관계를 갖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6%에 달했다.
선호하는 발기부전 치료제 유형으로는 ‘휴가기간 중 원하면 언제든지 성관계를 가질 수 있어 본인이 발기부전이라는 것을 잊게 만들어 주는 치료제(27.2%, 73명)’, ‘음식이나 술의 영향을 덜 받는 치료제(20.5%, 55명)’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48%를 차지했다.
한편 성관계를 가지려다가 실패했을 때 남성들의 반응으로는 ‘돌아가면 잘해준다고 기약한다’(39.2%, 105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덥고 피곤하다며 짜증을 낸다’(24.3%, 65명), ‘피곤해서 잠이 든 척 한다’(19%, 51명),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가봐야겠다며 ‘약 복용이나 몸 상태 등에 대해 부인과 이야기한다’(17.5%, 47명)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