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밸런스자세
아이가 평소 책가방을 메고 다닐 때 유난히 한쪽 어깨끈이 잘 내려가거나,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간다면 어깨나 골반의 불균형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어깨나 골반이 틀어졌거나 틀어지고 있는 중이라면 그 부위만 국한된 문제가 아닐 것이다.
생활습관과 근육 사용이 한쪽 방향으로 치우쳐있다면 목이나 허리의 균형이 무너지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몸의 밸런스는 외형 뿐 아니라 아이 성장 면에서도 굉장히 중요하다.
좌우의 균형이 맞지 않은 상태는 몸속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순환이 잘 되지 않거나 장기가 제 역할을 잘 할 수 없게 된다.
◇테이블 밸런스자세(변형동작)
1. 어깨 아래에 두 손목, 골반 아래에 두 무릎을 두어 기어가는 네발자세를 취한다.
2. 어깨가 무너져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며, 복부를 가볍게 당겨 긴장감을 유지한다.
3. 한쪽다리를 뒤로 뻗어 골반과 발목이 일직선이 되도록 하며 발끝은 안쪽으로 당긴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4. 이번엔 한쪽다리를 뒤로 뻗어 발끝을 바닥에 내려놓는다. 이때 발끝은 세우고 뒤꿈치는 세운다.
5. 하체가 단단하게 균형을 잡으면 뒤로 뻗은 다리와 반대쪽 팔을 어깨 높이와 나란하게 뻗어낸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1. 몸의 좌우, 앞뒤의 밸런스와 중심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2. 몸의 중심점이라고 할 수 있는 코어를 강화시켜준다.
TIP. 좌우방향을 바꿔가면서 자신의 몸 어디가 동작이 더 잘 안되고 약해져 있는지 느끼고 찾아본다. 잘 안되거나 머무는 시간이 짧은 쪽을 집중하여 한번 더 실시한다.
장소협찬 : 벨라지움 컨벤션
마인드바디소울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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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 요가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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