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병원는 외과 이민혁 교수와 중환자실 정영희 수간호사, 시설과가 '2008년 올 해의 순천향 인'에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순천향대병원이 처음 제정한 2008년도 '올 해의 순천향 인'은 지난 1년 동안 병원 발전에 큰 공적을 남겼거나 병원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에 공헌한 교직원을 추천받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외과 이민혁 교수는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는 가운데서도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과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을 맡아 병원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며 학회발전에도 큰 공헌을 했다.

특히 유방암학회 이사장 재임기간 중인 지난해 6월에는 '한국유방암학회지'를 SCIE에 등재해 주목을 받았다.

중환자실 정영희 수간호사는 내과, 외과 교수들과 긴밀한 협조로 생명의 연장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숭고하고 헌신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 교수는 "병원에서 처음 제정한 올 해의 순천향인 1호로 선발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환자를 더 열심히 치료하고 병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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