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신임소장은 최근 임기를 마친 조백환 전 소장의 뒤를 이어 2010년 말까지 암센터 운영과 암센터의 각종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임 소장은 암센터 운영의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도내 종양혈액내과 영역을 개척했고 암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에도 앞장서 왔다.
그는 또 전북지역암센터 사업 유치 단계부터 현재까지 암센터 주요 보직을 담당하며 암센터가 빠른 시간 내에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더불어 간단췌암전문연구센터 '간담췌암 전신 치료의 현실적 대안, 면역 치료에 대한 연구' 책임 연구자로 암 연구 사업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임 소장은 "임기 동안 암 조기 검진에 대한 홍보와 교육 활동을 더욱 강화해 암 조기 검진 수검율을 높이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암환자 Fast-track 등 진료 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어 환자들이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