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커피가 지난 5일 총 41.5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대문점의 이현미 점장을 2008 올해의 봉사왕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이현미 점장(사진 왼쪽)과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오른쪽). <사진=스타벅스 제공> 조진성 기자 jingls29@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스타벅스가 지난해 총 41.5 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대문점의 이현미 점장을 2008 올해의 봉사왕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현미 점장은 지난 한 해 성애원 미혼모 아기 돌보기, 남산원 아동 돌보기 및 바자회에 참여, 덕수궁내 정관헌 청소, 숭례문 앞 무료 커피 봉사, 중계동 평화의 집 연탄 배달 및 김장김치 담그기 등에 참여했다.

또 최우수 봉사 매장으로는 7명의 직원들이 총 78.3 시간의 봉사 활동에 참여한 구역삼세무서사거리점이 선정됐다.

수상자와 수상 매장이 각각 지정하는 사회 단체에는 본인 및 매장 명의로 컴퓨터 등의 물품이 기부될 예정이다.

이현미 점장은 "평소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매장도 지역 사회의 일부라는 생각을 갖고 항상 책임감을 느껴왔다"며 "앞으로도 한 잔의 커피, 한 명의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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