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전립선에 좋은 요가

50대 이후 장년남자들이 잘 걸리는 질병 중 하나가 전립선암이다. 전립선 암 환자가 20년 사이 20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과도한 지방질 섭취에 비해 채소섭취는 줄어든 서구식 식생활 때문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편리해진 생활습관에도 있다. 한국은 방바닥이나 마루에 앉아서 생활하는 문화였지만 서구화가 되면서 의자생활이 보편화됐다. 의자생활을 하면 자연히 골반이 좁아지고 골반이 좁아지면 전립선을 압박하면서 전립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앉아서 생활하면 자연스럽게 양반자세나 가부좌가 되는데 이는 은연 중 골반을 넓히는 효과가 있다. 골반이 넓어지면 전립선에도 물론 좋다.

사회활동을 많이 하는 남성들은 가장이라는 책임감과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남성에게 알맞은 요가 동작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보자.

◇나비자세(구두수선공 자세)

 
*운동 방법
1. 발바닥을 맞대고 앉은 후(합장자세) 양손을 깍지 끼어 발끝을 잡고 척추를 바로 세운다.
2.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상체를 최대한 숙이면서 내려갈 수 있을 때까지 최대한 내려간다.

TIP.
-무릎이 들릴 경우 팔꿈치로 종아리를 눌러 무릎이 바닥에 가깝게 내려가게 하면서 고관절을 자극시켜 준다.

*운동 효과
1. 골반 유연성을 좋게 하고 골반이 좌우로 비틀어져 있을 때 바로 잡아주는 기초를 마련해 준다.
2. 골반과 골반 주변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서, 고관절을 부드럽게 해 생식기능과 전립선기능이 원활하도록 해준다.

◇비뇨기 질환에 효과적인 자세

 
*운동 방법
1. 다리를 어깨 두 배 너비 정도로 벌려 균형을 잡고 선다.
2. 한 쪽 다리를 편 상태에서 몸의 중심을 반대쪽으로 이동, 반대쪽 다리를 굽혀 앉는다.
3.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TIP.
-엉덩이는 바닥에서 떨어져 있어야 하며, 펴진 다리쪽 발끝은 하늘을 향하게 한다.

*운동 효과
1. 다리를 뻗는 동작이라 회음부가 열려, 전립선과 생식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
2. 팔과 허리는 물론, 하체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장소협찬 : 벨라지움 컨벤션

 
김슬희(Monica) 강사 프로필

마인드바디소울 공동대표
다수 개인레슨 및 기업 강의
요가 영상 콘텐츠 LADY FIT 시즌1 메인강사
前 JDI스포츠 운동선수 재활센터 본점 요가강의
前 서울시청 내 직원대상 요가강의
前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점 특강 및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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