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에 따르면 알츠하이머협회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환자가 인구 고령화와 치매증세 저연령화로 앞으로 20년간 두 배로 늘어나 캐나다 의료제도가 붕괴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회사나 기관 등 조직의 지도자나 간부가 치매에 걸리기 쉬운 나이대에 접어들고 있어 경제와 산업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에선 65세 이상 고령자 11명 중 한 명 꼴로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 65세 미만의 알츠하이머 환자는 7만명 이상, 60세 미만자 경우 5만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