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공익법인 '아시아사랑나눔'이 주최하고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이 후원하는 '2014 ACC 청소년행복나눔' 연말 행사가 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백악관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올해 결산과 성과보고에 이어, 분야별 멘토(음악 이화원 교수, 미술 정훈 교수, 체육 나기국 교수, 과학 이진형 교수) 수업과 이원구 교수 초청강연, 김종구 총재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어 인도바나나 합창단의 특별초청공연으로 마무리됐다.

공익법인 '아시아사랑나눔'은 국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보호시설에 대한 각종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단체다.

또한 환경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손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해주면서 아이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서울에 사는 아동과 청소년을 선발해 매달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비를 지원하는 행복학습 교육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프로젝트의 성과로 배드민턴 청소년대표로 선발된 배주연 양이 최우수 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종구 총재는 "아시아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더 많은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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