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사진 공모 전시회 수상작 30점을 1~3층 복도와 로비에 전시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간직한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발행하는 '자연, 건강지도' 안내책자를 내원객에게 배포했다.
이를 통해 입원환자에게는 마음의 위안을 주고, 외래진료 대기자에게는 대기시간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상계백병원과 북한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상호협력 및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급함 제공, 쓰레기봉투 제작지원, 탐방객 대상 월 1회 무료건강검진, 응급환자 이송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난 4월에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9개소에 탐방객이 비상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돌봄이 구급함'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